전라북도건축사회 제57회 정기총회가 21일 건축사회 소속 정회원 495명 중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총회는 성원보고와 신입회원 인사, 부의안건 채택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도 수지결산(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칙 개정(안),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 등이 승인됐다.
박진만 회장은 "전라북도 건축사회는 전라북도의 건축문화를 창조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건설경기 둔화가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충실한 설계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의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건축전문가로서의 마음으로 '건축의 전북! 전북의 건축!'을 다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