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융복합 섬유산업 공동연구에 나선다.
26일 우석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우석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산학연 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교원의 산업체 현장 연수 △세미나 및 특강 공동 개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공동 기술개발 등이다.
오석흥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전북지역의 특화사업인 한지와 탄소의 융복합 연구에 매진,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전통산업의 세계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강 ECO융합섬유연구원장은 “융복합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01년 창립된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와 패션 분야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서부터 사업화 지원에 이르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