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남원드론교육원, 산불감시 및 위험지역 순찰 업무협약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남원드론교육원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가 지난 27일 코리아무인항공 부설 남원드론교육원과 국립공원 내 산불 감시 및 위험지역 순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 인접소각 행위 단속, 산불 조기 발견과 도보 순찰이 용이 하지 않은 국립공원 내 위험 지역에 대한 항공 순찰 및 드론 기술 공유 등을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내외 광범위한 지역을 드론을 이용해 순찰함으로써 산불 초기 대응 효과와 위험지역에 대한 항공 순찰로 탐방객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산불예방과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