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가 28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10개 개별단체 회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왔으며, 타 지역에 있는 가족과 지인들에게까지 기부 참여를 안내해 힘을 보탰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여성단체 역량 강화 교육,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전통장류 담그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