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치위생과,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28일 지역주민들에게 스케일링 봉사를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 제공.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 치위생과가 28일 제15회 잇몸의 날을 맞아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비전대 치위생과 3학년 재학생 및 치위생과 교수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30∼31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제작과 유포, 구강보건교육, 구강보건용품 나눔, 잇몸건강 측정 등 다양한 구강보건활동을 펼쳤다.

치위생과 안서현 학생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제가 배운 지식과 스킬을 현장에서 펼칠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 실천을 독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차영 (치위생과 학과장) 교수는 “치위생과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인'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치위생과 학생들 모두가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는 잇몸의 날(매년 3월 24일),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 유아구강건강체험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구강건강 관련해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