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도시센터, 상반기 ‘문화공유대학’ 개강

오는 5월 9일까지 8회차 운영
시민 문화 주체 및 문화공동체 형성 도모

상반기 문화공유대학 2회차 강의 모습/사진제공= 군산문화도시센터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군산대 교수)가 진행하는 상반기 ‘문화공유대학’이 최근 개강했다.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예비문화도시의 비전인 ‘자(自)-공(公)-공(共)’에 기반해 시민이 문화주체로 나아가고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장으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된다. 

문화공유대학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지난 21일 1회차에 이어 28일 이경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2회차 강의를 가졌다.

이날 이 부연구위원은 ‘문화다양성과 문화도시’란 주제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은 문화도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상반기 문화공유대학은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센터 세미나실(해피타운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특히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승수 전 전주시장과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 등 폭넓은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예비문화도시사업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는 20팀의 팀장과 팀원들이 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산 문화도시 사업을 이해하고 문화활동을 돕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번 ‘동네문화카페+’ 활동이 2022년에 재정된 ‘군산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판으로 다양성을 실천하는 일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올해 군산시와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도시와 주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며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와 SNS(www.facebook.com/GunsanCulture 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