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갈비탕 급식 봉사

익산역 앞 요셉식탁 및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140인분 나눔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익산역 앞 요셉식탁에서 갈비탕 급식 봉사를 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통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7일과 23일 여성회 주관으로 무료급식소인 익산역 앞 요셉식탁과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 갈비탕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황기철 협의회 이사(우리집숯불갈비 대표)가 연간 1000여 그릇(10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해 마련됐다.

황금자·원옥연 여성회 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요셉식탁에서 60인분,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80인분을 각각 배식했다.

다음달 4일에는 양승희 여성회 부회장을 주축으로 신광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방영 회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며, 보다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장애인봉사단, 읍면동 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나라사랑 실천 운동, 안전문화 확산 등 바른생활 실천으로 국민 의식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