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29일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센터가 진행하는 폭넓은 가족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등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이에 장수군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계면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SN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해 지역주민 130여 명이 회원등록을 완료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은 지역주민&외국인주민 걷기대회, 가족상담, 부부 및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 자녀 문화예술교육 등이다.
여성가족부는 국민 의견에 따라 2022년 ‘장수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장수군가족센터가 우리 지역의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지원 기관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