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익산 온다⋯ 4월 14일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뮤지컬 ‘캣츠’ 공연 장면/사진 제공=익산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인 ‘캣츠’ 공연이 익산에서 펼쳐진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 뮤지컬 역사상 단 한 번의 흥행 실패가 없었던 뮤지컬 ‘캣츠’는 공연 첫째 날인 14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둘째 날인 15일 오후 2시와 7시 등 각각 2회씩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에 한 차례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객석에서 출몰하는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부활해 관심을 끈다.

공연 중에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캣츠 오리지널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예매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익산예술의전당 회원은 20%, 청소년은 40%, 마티네는 40%(14일 오후 2시) 할인된다.

공연 관람 가능 나이는 8세 이상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