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은 30일 김제 한들중학교를 찾아 임덕만 학교장과 교직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경찰의 주요 치안활동을 소개하고 학교폭력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김영록 서장이 올해 2월 취임 이후 강조했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덕암학원 앞에서 경찰서장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민·관·경 캠페인’에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은 경찰의 주요업무와 활동사항 등을 서두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 및 경각심을 제고, 참여하는 Q&A(질의 응답)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티즌 코난’ 등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소개하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가족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록 서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선도하고 또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