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정읍천 벚꽃축제 시작 31일부터 본격 단속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경찰서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봄 행락철을 맞아 31일부터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주말 벚꽃축제 행사 등에 따라 금요일 저녁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금요일 야간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음주운전 및 음주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시간대에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은 20~30분마다 장소를 옮겨가며 실시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방법을 통해 관내 주요 교차로 및 유흥가, 식당가 등 통행량과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황동석 서장은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속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고 인식하고 근절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