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노인종합복지관은 30일 '트롯트와 함께하는 실버경제'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양지노인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섬마을 선생님’, ‘해뜰날’, ‘사랑해’, '내나이가 어때서' 등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국민 애창가요를 수강생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명예교수(전북경제교육센터장)는 강의를 통해 국민 애창가요를 선곡해 실버세대와 함께 부르며 꼴 필요한 경제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수강한 김 모씨는 "인생시간여행을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강사가 기초연금, 주택연금, 농지연금을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옛 생각이 나면서 경제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강의를 들은 어르신들은 “옛 추억이 떠오르는 가요를 함께 부르며 유익한 강의를 듣게 돼 즐겁고 유익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양지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버세대들의 건강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