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캠퍼스, 벚꽃 명소로 인기

총학생회, 2023년 벚꽃문화제 개최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가운데)과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캠퍼스에서 펼쳐진 2023년 벚꽃문화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교정이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은 물론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캠퍼스 일대에서는 총학생회가 ‘Dream: 꿈을 찾아 떠나는 첫 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2023년 벚꽃문화제가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익산시 관광 브랜드 캐릭터인 ‘마룡이’ 조형물을 수덕호 주변에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또 총학생회와 하는 게임에서 이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 제공, 푸드트럭 운영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앙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3월에 이어 2차 가두 모집을 진행하면서 활기를 더했고, 박성태 총장도 벚꽃문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