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전북사무소·전주기상지청, 기상·기후데이터 공유 및 활용 업무협약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전주기상지청이 탐방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와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이용섭)이 지난달 29일 도내 기상·기후데이터 활용을 통한 대국민 탐방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금, 지리산' 서비스 구축 및 공동추진 △ 지리산국립공원 AWS 데이터를 활용한 산악기상 연구 등이다.

'지금, 지리산' 서비스는 계절별 지리산국립공원의 실시간 영상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테마별 기상·기후정보를 바탕으로 국립공원에 방문 예정인 탐방객이 산행의 유무를 직접 판단해 일정을 수립한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으로 과학적 기상·기후정보의 효율적인 제공을 통해 국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신협업 모델 구축으로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