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선전

금1·은2·동1 획득

익산시청 육상부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mazing 익산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 1, 은 2, 동 1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오혜원은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은데 이어 1500m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황미르는 59m64을,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신유진은 53m45을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 감독은 “지난 겨우내 전지훈련에 쏟아 냈던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더욱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