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인구감소의 선제적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워크숍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에 가진 워크숍은 인구 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과 지방 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이민숙 부군수를 단장으로 삼아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교육, 청년일자리경제 및 농업농촌 등 5개 분야 20개 팀으로 꾸며진 실무추진단은 부서별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정책역량개발원 김병관 본부장은 인구정책을 설명했고 임실군의 지방소멸 대응 신규사업 발굴 컨설팅도 진행됐다.
추진단은 또 맞춤형 투자계획 수립과 지방 소멸대응 기금 최대한 확보 등으로 임실군의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무추진단을 주축으로 민간전문가와 주민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협업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차별화와 독창적 신규사업 발굴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