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4일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전북도의회는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 8명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의원 등 총 11명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 도덕성과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등에 대해 검증할 계획이다. 도덕성은 비공개, 업무능력은 공개로 진행된다.
이규택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배문고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MD와 (주)투윈글로벌 플랫폼개발원장, (주)맥스브로(코스닥) 대표, (주)디지털앤디지털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 글로벌R&DB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규택 후보자는 그간 ‘PT 베끼기’ 논란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공모 중복 응모로 ‘양다리 응모’ 논란이 이는 등 인사청문의 진통이 예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