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학교 가는 날- 정다희 전주신동초 1학년

정다희 전주신동초 1학년

학교 가는 게 정말 떨린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어떤 친구를 만날까

어린이집 친구랑 같은 반이 될 수 있을까

 

새 친구를 빨리 만나고 싶다

착한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

 

△ 두근두근 어떤 친구를 만날까! 아는 친구는 있을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희 어린이의 떨리는 마음과 기대감이 저한테도 전달되었습니다.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잘 포착하여 표현한 다희 어린이의 시적 감성이 좋아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기대됩니다./이창순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