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전북대륙학교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윤태 평생교육원장과 이철 (사)희망래일 이사장, 송기도 전북대륙학교 6기 교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송기도 전북대륙학교 6기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철 (사)희망래일 이사장의 격려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거대 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다.
김윤태 평생교육원장은 “대륙의 역사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대륙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대륙의 가치를 배우고 전파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은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대학생은 무료로 청강이 가능하다.
강사진으로는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과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성원용 인천대 교수·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안병민 대륙철도연구소장·정지아 작가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