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올해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친환경자재는 GCM과 BM활성수로 GCM은 선충과 곰팡이를 차단해 작물의 생장 및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으며 BM활성수는 축산사료와 급수에 사용하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파리, 모기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군은 또 지난달 초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GCM, BM활성수 교육을 이수한 관내 농가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급 희망 농가는 GCM은 매주 목요일, BM활성수는 매주 월, 목요일에 유등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진영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생물은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점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