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회의원재선거, 행복을 위한 선택“

조석중 전주시독서동아리연합회장

이번 4월 5일 국회의원재선거(전주시을) 재선거가 시행된다.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여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말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참여를 통해서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투표 참여는 관심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여된 권리이자 의무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판단해야 한다. 후보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희망을 품고 있는지 알아보고, 후보자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인지, 실제적인 역량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행이 없는 비전만으로는 지역발전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행할 수 있는 공약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과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다.

“정치에 무관심한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명언이 있다. ‘정치적 무관심’과 관련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관심을 두고 참여해야 한다. 각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그것이 몇몇 사람들의 이익이 아닌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 이외에도, 언론이나 방송 토론회를 통해서 시민들은 각 후보의 경험과 능력, 비전, 실천력 등을 검증하고 살펴봐야 한다. 이를 통해 후보자가 실제적인 시민들의 대변자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참여는 단순히 투표로 끝나지 않는다.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 후보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는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 국회의원재선거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고, 선출된 후보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투표 권리는 단순한 선택권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

선거 참여는 내가 사는 지역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후보자에 대한 심도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해야 한다. 또한,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출된 후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러한 민주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