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축구협회 산하 여성풋살팀인 ‘FS힙걸’이 전국여성풋살대회에서 우승했다.
‘FS힙걸’은 지난 1일과 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3 청주피닉스 전국여성풋살대회’에서 챌린지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 축구협회와 풋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최문영 등 13명이 참가한 ‘FS힙걸’은 경기 평택 오닝FS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또한 ‘FS힙걸’ 윤하은은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재 ‘FS힙걸’ 감독은 “그동안 애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창단한 ‘FS힙걸’은 총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익산시장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