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전주시민들의 숙원이던 전라선 SRT 개통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 의원은 “전라선 SRT가 9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라면서 “지난 19대 국회 때부터 시작해 21대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SRT전라선 개통의 당위성을 주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가 없는 것은 전라선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었다”면서 “전라선 이용객들만 2800원이나 비싼 요금으로 서울을 다녀야 한다는 것도 역시 부당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주역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서울과 강남을 오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은 운행 편수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향후 열차가 더 증편될 수 있도록 타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