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4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군산출신 트로트 가수 최대성과 진웅을 만나 대중문화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대성 가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미스터트롯1·2를 비롯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5연승, ‘현인가요제’, ‘박달가요제’, ‘전주시민가요제’ 등의 굵직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트로트가수다.
탄탄한 기본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현재 영탁 작사‧작곡인 ‘혹시(HOXY)’로 활동 중이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출신 트로트 가수로서 앞으로도 군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군산시의회도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수들이 설 자리가 많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성 씨는 “고향 군산에서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대결절로 노래하는데 힘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극복한만큼 앞으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