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원 달성탑 수상

고객만족 우선, 임직원 경쟁력 강화 및 사회공헌활동 주력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이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농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3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개최된 4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부문별 수여 기준요건을 충족해야 주어진다.

정읍농협은 모든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이 성장의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2022년 결산에서도 5억 1000만 원의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중소도시 농협에서 예수금 8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정읍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