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오는 12일까지 중소기업에 장기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특별공급 예정인 주택은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으로 코리아신탁에서 시행하는 아파트가 대상이다. 군산시 지곡동 126번지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며, 추천 세대 수는 총 60세대(확정 추천 10세대, 예비 추천 50세대)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 기간이 5년 이상(동일 중소기업 근무 시 3년 이상)인 근로자가 해당된다.
또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유형에 신청 가능한 금액(200만 원 이상)을 납입한 전북지역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