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이 기지개를 켜고 새만금 개발 가속화에 힘을보탠다.
전북도는 6일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책발굴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 발전방안과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먼저 새만금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발굴‧논의하고자 새롭게 구성한 5개 분과장을 위촉했다.
도는 그간 직접 운영하던 워킹그룹을 올해부터 연구전문기관인 전북연구원에 위탁해 새만금 정책발굴의 전문성과 정책연구 지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워킹그룹을 분과별 분기 1회 이상 수시 운영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중심으로 과제에 대해 발제‧토론해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향후 새만금지역 3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과 도내 새만금 연구관련 대학 등을 포함한 워킹그룹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새만금 개발 가속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