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멘토링을 희망하는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소속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국가는 멘토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석대학교는 장학금 6억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4월 10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전북지역 200여 개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 15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멘토인 우리 학생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의 기회가 주어지고, 멘티인 학생들은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면서 “더불어 우리 대학교는 지식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육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