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2기 입학식 개최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60명 입학, 26주 학사 일정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2기 입학식이 6일 진수당에서 열린 가운데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6일 진수당에서 제12기 최고위과정(ACE) 입학식을 갖고 올해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과정에는 지방의원과 주요 기관장, 기업인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과 기업경영, 국가 안보, 인문 교양, 골프, 와인 특강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의 강의가 마련된다.

학사일정은 전·후반기 26주이다. 여기에 특별활동으로 소외시설을 찾아 사회에 기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최고위과정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교내·대외 프로그램을 통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품격을 갖춘 네트워킹 장이 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