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펌프구조대 대응능력 훈련 강화

정읍시 관내 폐차장에서 펌프구조대 대응력 강화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소방서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펌프구조대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대응구조과에 따르면 펌프구조대는 119구조대와 원거리에 있는 농·어촌 등에서 교통사고와 수난 사고, 각종 안전사고 등의 구조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당 1개소 구조대 운영으로 동시다발적 구조상황 발생 시 구조대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펌프구조대(Pump-Rescue) 현장 대응력 강화 훈련은 지난 4일과 6일 두차례 정읍 관내 폐차장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폐차 예정인 실물 차를 활용해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 상황에 맞게 유압장비, 에에백을 활용하여 2차 위험요소 제거 및 차량에 끼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방법 등 훈련을 실시했다.

정읍소방서에는 영원119안전센터와 칠보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