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된 익산시민대학, 배움·소통의 장 역할 ‘톡톡’

2004년부터 총 250여 강좌 진행…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 선사

2023년 꽃다운 익산시민+ 대학 강좌 포스터/사진 제공=익산시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이한 ‘익산시민대학’이 시민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익산시민대학은 총 250여 강좌를 운영, 시민들에게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소통·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이를 ‘2023년 꽃다운 익산시민+ 대학’으로 리뉴얼한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학습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 야간 강좌, 북부권 평생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는 방송인 전원주의 강좌가 그 시작을 알린다.

전원주는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무명 시절에서 인기 방송인이 되기까지 경험과 삶의 지혜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강의 일정과 주제는 익산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https://www.iksan.go.kr/lll)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함께 배우고 실천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