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10일 특허청과 한국 발명진흥회,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제4기(2023년~2027년) ‘발명·특허 특성화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게임과학고는 올해부터 5년간 특허청으로부터 총 9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허청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중 심사를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 관련 학교활동(교육과정 운영, 산업기능요원 발굴, 동아리 활동, 발명대회, 자격증 취득,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서울 미래산업과학고, 부산 대광고, 수원 삼일공업고, 파주 세경고와 함께 학교 단위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된 전북의 유일한 학교로, 전북의 발명 교육 환경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