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희숙 대표, 전북도의회서 강성희 의원 당선 보답 인사

진보당 윤희숙 대표는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권 심판, 민생정치, 전주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들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뽑아준데 대한 감사 인사다.

윤 대표는 “윤석열 검찰독재에 대한 분노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고, 정치개혁의 포문을 열어주신 전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진보당은 억울하게 다치고,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보정치의 힘을 키우고 기득권 국회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호한 민심은 무명의 정치신인을 4개월 만에 여론조사 1위 후보로 만들어 주시고 선거 막판 흑색선전과 색깔공세 마저 이겨내고 진보당 강성희를 국회로 보내주셨다”면서 “진보당은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심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정부와 여당에 맞서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