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 농번기를 맞아 원활한 농가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군 로컬JOB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 군수는 도농 상생형 플러스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근로자 발굴 사업을 점검하며 어렵지만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현재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장수군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에 거주하며 농촌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발굴해 장수군 농가와 연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농업근로자를 채용해 농작업을 진행하면 구인한 농가에 지원금 9000원, 도시근로자에게는 교통비 8000원을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관내 농가들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적기에 농작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장수군이 미래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한 판로 확보에도 더욱 힘써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