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가 앞 주차돼있던 캠핑카에서 불...1500만원 재산피해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캠핑카 트레일러 화재/사진 제공=전북 소방본부

12일 오후 4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상가 앞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150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사무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3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캠핑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