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지난 12일 남원여자고등학교(교장 송혜순)와 함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굿네이버스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활동 안내 및 임명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남원여고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보늬’는 학대피해아동 집단 멘토링 및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완진 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참여해주어 고맙다"며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권리 보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존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온라인 캠페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질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