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2명을 적발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운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번 음주운전 일제단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주시 완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망사고에서 문제가 된 주간시간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수시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며 지속적인 음주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올해 발생한 음주운전 중 26.9%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발생했다"며 "주・야간 구분없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