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우 전 완주부군수, 완주문화재단 새 상임이사 선임

정철우 전 완주부군수

정철우 전 완주부군수(61)가 완주문화재단 새 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정 전 부군수가 2023 완주문화재단 임원(상임이사) 공개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14일 공고했다.

완주문화재단은 이상덕 상임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임원규)를 꾸려 공모 절차를 진행, 정 전 부군수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재단이사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 중 정 전 부군수를 낙점, 17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에는 7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재단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PT) 면접심사로 진행됐다.

정 전 부군수는 전북도 문화예술과 팀장과 전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생활 30여년 중 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7년간 근무, 문화행정 근무 경험이 풍부한 점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 2019년 7월부터 1년간 완주부군수로 재직하며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높인 완주문화재단과 호흡을 맞춘 점도 점수를 받았다.

정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17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