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와 업무협약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 위해 협력 약속

오연풍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장(오른쪽)과 김동건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장이 지난 15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오연풍)가 지난 15일 대전 성남다목적체육관에서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김동건)와 스포츠 상생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스태킹 교육 프로그램 공유, 인력풀 및 관련 인프라 제공 협조, 양 기관 시책 홍보 등이다.

이날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펼쳐지는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등록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연풍 회장(군산대학교 체육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스포츠스태킹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스포츠스태킹을 활용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여형일 사무국장(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장)은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국내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을 늘려 저변을 확대하고 군산대학교와 우석대학교에 장애인 선수·지도자·심판 양성을 위한 연수원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