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7일 입암면 소재 대흥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및 가공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는 로컬푸드 딸기 출하 농가의 농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전에는 수확체험, 오후에는 가공 및 직매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생산지를 방문해 직접 수확을 통한 일손돕기와 수확한 딸기로 케익을 만드는 등의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정읍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지 수확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며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교류활동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한 이래 꾸준한 매출증가로 이어져 2022년에는 40억 원을 돌파했으며 전라북도 도지사 인증 로컬푸드직매장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