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돈 벌자" 퍼블리시 생태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뉴스토큰' 엘뱅크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뉴스 생태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엘뱅크(LBank)에 '뉴스토큰'을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스토큰'은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에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심볼은 'NEWS'다. 거래는 20일 오후 4시부터 가능.

홍콩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거래소 엘뱅크는 현재 9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리시는 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DID기자증 개발·운영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일보사 등 미디어 파트너사들과 함께 'R&E(Read and Earn)' 독자 참여 캠페인에 힘을 쏟고 있다.

권성민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더 나아가 실생활에 뉴스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