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 공구상가서 불...70대 남성 2도 화상

익산시 평화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15일 오후 4시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나 진화를 시도하던 상가 주인 A씨(70대)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진화인력 4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가게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25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글라인더로 가스 호스를 자르던 중 갑작스러운 폭발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