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열차와 렌터카 자유여행 상품 인기

전주역 왕복열차와 렌터카 이용료 47%까지 할인

임실군이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연계한 ‘열차와 렌터카’ 알뜰형 자유여행으로 관광상품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은 최근 여행객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열차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상품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 선호가 높아진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알차게 구성됐다.

상품은 전주역 왕복 열차와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으로서 왕복 열차비 10~60%와 렌터카 이용료 30~4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용은 전주역 도착 후 렌터카를 이용해 임실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으며 이용객은 관광지 방문 사진과 관내 식당 등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상품은 출발일 기준 3일 전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격은 평일 기준 1인당 7만 6200원부터 시작한다.

군은 렌터카 여행상품 외에도 열차로 임실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는 여행상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