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준비돌입

군, 제7대 축제추진위원회 구성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완주군은 18일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임필환씨를 새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 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1번째로 추진되는 올 축제는 ‘더 와일드하게! 더 로컬푸드하게!’ 라는 비전과 ‘어서와!! 이런 일탈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의 일탈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 축제에서는 특히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라이클라이밍, 시랑천 중심으로 한 와일드 놀이터 등 남녀노소가 액티비티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와일드한 존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필환 신임 추진위원장은 “매년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작년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더 와일드한 더 로컬푸드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11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지속가능한 완주 대표축제 및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