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고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김태희(3년)가 56m2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에선 장영민(2년)이 61m82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안상준(3년)이 16m99를 던져 1위를 차지했으며, 남태우(1년)가 3위에 입상했다.
또 여고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임채연(3년)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에선 최재노(2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고 김주영 교장은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공동체가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