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부안 곰소젓갈 활용 특화소스 개발 지원 본격화

부안군수 및 곰소젓갈협회 관계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에서 6번째)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식품진흥원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옥 곰소젓갈협회장은 1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기업지원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소스 개발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진흥원-부안군 업무협약’ 일환으로, 부안군 특산물 곰소젓갈을 활용한 특화 소스 개발 및 젓갈 업체들의 제조·기술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부안군 젓갈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 견학을 비롯해 전문인력 지도에 따라 소스 개발 실습에 직접 참여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곰소젓갈발효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젓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식품진흥원과 지속적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단순 소스 제조·개발뿐만 아니라 포장, 분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