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하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가 오는 7월 26일 메이커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제조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이다. 전북도 주축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 부품, 탄소·융복합 소재, 미래 신산업인 수소·이차전지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 제품에 가점을 부여한다.
대회에는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 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7팀을 대상으로 뚝딱365 보유 장비·공간, 시제품 제작 재료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후 제작된 시제품의 최종 평가를 통해 순위별 우수 시제품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메이커들이 본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