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25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상가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불이 나 6개 점포 중 2개가 전소되고, 나머지 4개 점포가 일부 타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진화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발생한 반찬가게의 전기분전함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