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난 21일 ‘제4회 전라북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 공무원 업무능력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출전했으며,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절차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했고, 부안군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받은 것이다.
한편 이번 최우수팀은 오는 6월 8일과 9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지방지적위원회 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런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에게 재산권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