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장애 인식개선'문화예술행사 개최

전주비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마련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초청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 제공

전주비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재조명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직원 및 재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공연 형태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술 및 사진 전시를 비롯해 마술공연, 어쿠스틱 밴드, 퓨전 난타, 장애인식 퀴즈, 합동 공연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원휘 학사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내 장애 차별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